< 작품소개 >

스탠리 콜베르토의 원작 단편을 각색하여 필 칼슨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국 이탈리아 합작의 영화로 이미 오래전에 에이즈로 사망한 세기의 미남 배우 록 허드슨과 이탈리아 출신으로 ‘탈주 특급’에서 아탈리아군 대위로 출연하여 프랭크 시나트라와 호흡을 맞춘 바 있던 세르지오 판토니,또 카사노바에 출연한바 있던 유고 출신의 여배우 실바 코스티나등이 출연하였다.
원래 여의사역은 소피아 로렌으로 내정이 되어 있었으나 사정으로 고사하여 실비아 코스티나가 맡게 되었다.
음악은 영화 음악의 명장 엔리오 모리코네가 맡았다.


< 줄거리 >

1844년 연합군에 항복한 이탈리아의 북부 지역을 점령한 나찌 독일에 의해 레지스탕스에게 협조 하였다는 이유로 마을 전체 주민이 몰살을 당한다. 이를 산에서 숨어 지켜보던 아이들의 눈에는 오로지 독일군에 대한 강한 증오만이 타오를 뿐이다. 한편 미군 측에서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 마을의 댐을 폭파하기 위해 특공대를 침투시키지만 착륙 즉시 몰살을 당하고 만다. 겨우 나뭇가지에 걸려 목숨을 보존한 한명이 이들 어린 전쟁고아들에게 구조가 되지만 부상으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죽어 가는 중이었다. 결국 아이들은 독일 점령이의 여의사를 꾀어 납치하여 미군 병사에게 끌고 와 치료를 강요한다. 협박에 못 이겨 치료를 하여 회복을 시키지만 아이들의 눈에 그 미군은 자신들의 적인 독일군들과 싸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일 뿐이다.